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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, 음주운전 행정관 업무배제…적발 40여일 만
입력
2024.07.20 16:45:50
수정
2024.07.20 17:04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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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7일 음주운전 적발
대통령실 “법절차대로 조치”
대통령실 전경. 서울경제DB
대통령실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선임행정관 A씨를 대기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. A씨가 음주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지 약 40일 만이다.
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"(A씨는) 19일자로 대기발령돼 직무배제됐다”며 “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”이라고 설명했다.
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9시5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.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. 하지만 A씨는 대통령실에 정상적으로 출근해 근무해왔다. 이 사건은 이달 17일 검찰에 송치됐다.
이승배 기자
bae@sedaily.com
<저작권자 ⓒ 서울경제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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