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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인수위, 공식활동 종료…다음달 7일 백서 공개

470쪽 분량 1만2000부 발간

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백서. 사진=대통령실


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활동 경과와 주요 내용을 담은 백서(白書)가 다음 달 7일 공개된다.

23일 인수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인수위가 지난 20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와 비전이 담긴 백서 집필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. ‘인수위는 위원회의 활동 경과 및 예산사용 명세를 백서로 정리하여 위원회의 활동이 끝난 후 30일 이내에 공개하여야 한다’는 대통령직인수에 관한 법률 제 16조에 따른 것이다. 백서 제목은 ‘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’이다.

이번 백서는 약 470쪽 분량이며 △제 1부 시대정신과 새로운 비전 △제 2부 국정 목표와 국정과제 △제 3부 인수위 활동과 정책 △제 4부 대통령당선인 주요 활동 △제 5부 대통령 취임행사로 구성됐다.

인수위는 이번 백서에 시대정신을 반영해 국민 입장에서 새 정부의 국가 비전과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.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도 수록됐다.

백서는 6월7일 총 1만2000 부가 발간될 예정이며 국회, 사법기관, 중앙행정기관, 대학·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된다. 백서 전문은 대한민국 ‘정책브리핑’ 홈페이지와 문화체육관광부 ‘공감’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.

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백서도 다음 달 7일 오후 8시10분 KTV(한국정책방송원)를 통해 방영된다.
김남균 기자
south@sedaily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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