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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신재환, 새 '도마 황제' 출현...배드민턴 女복식, 올림픽 정신 보여줘"

문재인 대통령. /연합뉴스


문재인 대통령인 일본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 선수, 배드민턴 여자 복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김소영, 공희용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.

문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서 김소영, 공희용 선수에게 “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”며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은 이소희, 신승찬 선수도 함께 거론하고는 “네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승부였다”고 평가했다. 문 대통령은 “김 선수와 공 선수가 서로를 믿고 함께 만든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”며 “경기 후 네 선수가 나눈 위로와 우정의 포옹은 올림픽 정신을 온전히 보여줬다”고 말했다.

기계체조 남자 도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신재환 선수에게는 “대한민국을 가장 높은 지점에서 빛내 주었다”며 “신 선수의 환상적인 금빛 착지에 세계가 환호했다. 새로운 ‘도마 황제’의 출현에 박수를 보낸다”고 격려했다.
윤경환 기자
ykh22@sedaily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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